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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수 박명수…‘신사동 호랭이’와 9번째 싱글 준비

입력 | 2010-10-22 07:00:00

개그맨 박명수. 스포츠동아DB


‘가수 박명수 또 납시오!’

박명수(사진)가 아이돌이 점령한 가요계에 또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4월 디지털 싱글앨범 ‘FYAH’를 발표해 인기 몰이에 성공한 박명수가 가을 발표를 목표로 9번째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다.

‘FYAH’를 프로듀싱한 신사동 호랭이가 이번에도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는다. 신사동 호랭이는 시크릿의 ‘매직’, 비스트의 ‘쇼크’,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을 만든 스타 작곡가.

박명수 소속사 거성 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지털 싱글에는 댄스곡과 발라드, 총 두 곡이 실릴 예정이다. 현재 댄스곡의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앨범에도 인기 스타가 피처링을 맡을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1999년 1집 ‘체인지’를 시작으로 2집 ‘Dr.Park’, 3집 ‘바람의 아들’ 등 총 8개의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 관록을 갖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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