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관내 낙동강 주변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만들고 황포돛배를 띄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낙동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낙동강 주변에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공원을 비롯해 오토캠핑장과 소형자동차 경기장 등을 갖춘 ‘레포츠밸리’, 잔디광장, 축구장 등을 만드는 것이다. 달성군은 4개 지구 외에 화원유원지와 달성습지까지 포함해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