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구 - 팔공산 갓바위로 불려깵 市, 22일 축제 계기로 적극 홍보
경산시는 21일 “문화재청이 갓바위 이름에 ‘경산 팔공산’을 명시한 만큼 이를 널릴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기존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을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431호·사진)으로 최근 변경했다. 행정구역으로 갓바위는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다.
경산시는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갓바위의 고장, 경산에 오셔서 소원성취하세요’로 정했다.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반영한 것이다. 축제 준비를 하는 경산시의 소원은 ‘경산 갓바위’라는 이름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