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옥, 정태춘(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25일부터 음원 순차적 공개 서비스
음반이 절판돼 듣기 어려웠던 포크 가수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를 온라인 음원서비스로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정태춘, 박은옥의 최근 앨범은 2002년에 발표된 10집. 이 음반과 ‘정태춘 박은옥 20년 골든앨범’ 두 음반만 현재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음반을 제외한 두 사람의 다른 앨범은 모든 판매가 중단된 상태. 그동안 온라인 음원 서비스도 되지 않았다. 특히 6년 전 절판된 ‘무진 새 노래’ ‘정동진 / 건너간다’ ‘92년 장마 종로에서’는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