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그룹 카라 구하라가 학창시절 선배들에게 죽도록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구하라는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의 최근 녹화에서 “교실로 찾아온 여자 선배들한테 끌려가 죽도록 맞았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구하라는 한 방송을 통해 “남자 선배들이 예뻐한다는 이유로 여자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몸을 휴대전화 폴더처럼 접는 자세로 벌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괴롭히면서 한 두대 때린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구하라는 “정말 죽도록 맞았다니까요!”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구하라는 여자 선배들이 교실로 찾아왔을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재연하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일본진출 소감 및 현지 반응 등을 전하며 11월 발매되는 새 앨범의 타이틀 곡을 최초 공개한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5분.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