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이 3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황영철(한나라당) 의원이 2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2009년 치러진 수능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학생은 모두 333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57명, 2007년 65명, 2008년 115명, 2009년 96명이다.
황 의원은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에게 부정행위 유형을 숙지시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