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후원 ‘사랑의 동전 나눔 운동’… 12월부터 마트-편의점서 기부 가능
KB국민은행과 롯데슈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앤넷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사랑의 동전 나눔 운동’을 위한 거스름돈 기부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아일보가 후원하고 국민은행이 주관하는 ‘사랑의 동전 나눔 운동’은 마트와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100원 또는 10원 단위의 거스름돈을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소액기부 운동이다. 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은행의 ‘사랑의 동전 나눔 운동’ 홈페이지(11월 말 오픈 예정)에 가입해 기부단체를 지정해야 하며 연말정산 때 기부금액만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