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00경기 우선 편성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4월 2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각 팀당 133경기, 팀간 19차전씩 총 532경기가 치러지며, 2011년 홈·원정 경기수는 SK∼두산∼롯데∼삼성이 홈 67경기·원정 66경기, 한화∼KIA∼넥센∼LG가 홈 66경기·원정 67경기다.
2011년 일정은 개막 2연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주중 3연전-주말 3연전 형식으로 500경기만 우선 편성했다. 개막 2연전으로 제외된 4경기와 미편성된 나머지 28경기는 500경기 종료일인 8월 28일에 연전과 상관없이 우천순연된 경기와 함께 재편성된다.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에 따라 두산∼롯데∼넥센∼한화의 홈구장에서 열리며, 올스타전은 7월 2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