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스포츠동아DB
박유천·박민영·송중기·유아인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한 ‘성균관 스캔들’은 전국가구 기준 12.8%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6회 때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3%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지만, 8월30일 첫 방송의 6.5%보다 높은 수치다.
경쟁작 SBS ‘자이언트’와 MBC ‘동이’의 틈에서 선전하며, ‘성스 폐인’까지 불러 모았다. 비록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안방극장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8일부터 문근영 장근석 주연의 ‘매리는 외박 중’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