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전개됨에 따라 서른셋 골드미스에서 전업 주부로 캐릭터에 맞는 패션과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2010 아줌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남주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씨는 “황태희(김남주)가 잘 나가는 골드미스에서 주부로 변화가 있는 캐릭터라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누드 오렌지나 피치 톤의 섀도로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주로 한다. 입술은 브라운 톤으로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말한다.
‘역전의 여왕’ 김남주 메이크업 노하우 공개!
피부 표현은 얇고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충분히 펴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수분 함량이 많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 다음 컨실러로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한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파우더는 최대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
누드 오렌지나 피치 톤의 섀도로 생기 있게~
화려한 컬러의 아이섀도를 섞어서 바르기보다 누드 오렌지나 피치 톤 같은 파스텔톤 아이섀도를 사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다.
내추럴 컬러의 립스틱으로 우아하게~
입술에는 입술 색과 비슷한 내추럴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부드러운 세안용 스팀타월로 입술을 가볍게 닦아 각질을 제거하고 립밤을 발라 촉촉하게 만든다.
글·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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