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3%에서 1%로‘SM3’ 100만원 상당-‘모닝’ ABS 장착
기아자동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이외 포르테 GDI 쿱과 해치백의 할인 혜택도 늘렸다. 포르테 쿱과 해치백은 가격을 50만 원씩 낮췄고 3.9% 저금리를 적용한다. 이외 소형차 ‘모닝’은 31만 원 상당의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를 무상 장착해주고 5.9%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할부금리를 10월 1%에서 11월 3.9%로 올렸고 ‘i30’의 3.0% 저금리 조건도 없앴다. i30는 10만 원 할인 혜택만 10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GM대우차는 라세티 프리미어 2010년형 모델인 ‘MY10 디젤’도 10% 할인해 판매한다. 이달 1일부터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이 장착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출시된 데 따른 조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를 사면 100만 원, ‘뉴 SM5’를 사면 92만 원 상당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자동차를 산 사람이 ‘SM3 CE’ ‘SM7’ ‘QM5’ 차량으로 교체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유류비를 최고 30만 원 추가 지원하는 노후차량 교체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노후차량은 르노삼성차를 포함해 전 차종이 대상이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에 대한 판매 조건을 개선했다. ‘체어맨 W’를 구매하면 자동차 등록세를, ‘체어맨 H’는 자동차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자동차 가격의 30%를 미리 납부하면 체어맨 W는 24개월, 체어맨 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