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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환자대신 휴대전화만 입원시킨’ 보험사기단 검거

입력 | 2010-11-05 17:00:00




휴대전화를 병원에 두고 다니는 수법으로 경찰의 위치추적을 피해 온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14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가짜 환자 이모 씨 등 65명을 적발하고, 이들을 도운 병원장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병원장 김 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주고 수시로 사용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