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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감독 황선홍, 부산 감독 안익수

입력 | 2010-11-10 03:00:00


올 시즌 프로축구 부산 사령탑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42)이 포항의 새 감독이 됐다. 포항은 9일 “황선홍 감독이 내년부터 3년간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1993년 포항에 입단해 1998년까지 뛰었던 황 감독은 “친정 팀에 감독으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황 감독이 떠난 부산의 새 감독으로는 안익수 서울 코치(45)가 선임됐다. 안 코치는 올 시즌 서울의 남은 일정을 다 소화한 뒤 정식 계약(4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