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피-내피 조합 입맛대로… 캐주얼웨어로도 딱
‘3in1 재킷’은 내피와 외피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기온에 따라 내피 또는 외피만 따로 입거나 내피와 외피를 함께 입도록 구성한 재킷이다. 옷 1벌로 3종류의 효과를 내는 재킷이다. 주로 봄이나 가을에는 외피만을,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내피만을 입도록 제작했다. 한겨울에는 외피와 내피를 함께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캐주얼 웨어로 입기에도 부담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통 아웃도어 웨어는 일반적인 캐주얼 웨어로 입기에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지만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트레일용이나 평상복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스타일이다. 유럽 판매 1위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 감각도 유럽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의 내피는 다운재킷과 플리스재킷으로 구분된다. 보온성을 강조한 다운재킷은 마모에 강하고 방풍성이 뛰어난 나일론 에어그리드 소재를 사용했다. 양털같이 부드러운 직물을 말하는 플리스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며 땀이 외부로 효과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외피 없이 내피만 입고 활동해도 지장이 없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