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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스페인 국민 브랜드를 경험해 보세요

입력 | 2010-11-11 03:00:00

밝고 화사한 컬러의 ‘터누아’… 도시-자연 모두에 어울려




라페스포츠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2007년 스페인의 아웃도어 브랜드 ‘터누아’와 10년 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해 직수입하며 고기능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터누아’라는 단어는 16∼17세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북대서양의 테라노바 지역을 이르는 바스크어. 우리가 발 디딘 땅과 환경, 속해있는 세계를 존중하는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터누아는 선진 기술과 산악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02년 ISPO 아웃도어 상을 수상하며 스페인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라페스포츠는 터누아를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개척자’라는 콘셉트로 국내에 도입해 고기능,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고감도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핑크, 오렌지, 라임 등 밝고 화사한 컬러로 도시와 자연에 모두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고 합리적이고 가치지향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터누아는 올 추동(FW)시즌에 맞춰서 ‘애니커 슬림다운자켓’을 내놓았다. 경량의 고밀도 립스탑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하고 기능성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거친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산행을 위해 스타일리시한 재킷을 준비했다면 이제는 터누아의 ‘마젤란 등산화’를 추천한다. 산악지형과 바위 등 어떤 지형에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비브람 창을 장착해 완벽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통풍이 뛰어나 장시간 산행해도 피로를 덜 느낄 수 있다. 또한 일교차가 큰 가을 겨울 산행의 날씨변화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으며 트렌디한 감각과 착화감으로 스타일을 높여주는 세심한 디자인도 주목된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