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밝혀
이 깃발은 11일부터 내년 11월 11일까지 1년간 러시아 중앙 해군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은 이 깃발 외 포탄, 총, 닻 등 침몰했던 바랴크와 코리예츠 등 러시아 함정 2척에서 수거한 전리품 14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들 소장품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러시아 7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되면서 러시아 국민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매년 2월 함정 침몰 장소인 팔미도 인천 앞바다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본보 10일자 A1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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