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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시, 개인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

입력 | 2010-11-12 03:00:00


인천시는 운전자들의 난폭운전과 차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택시 7000여 대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개인택시 한 대당 7만 원 등 총 4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개인택시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되면 운행 상황이 영상으로 기록돼 급가속, 급감속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는 2008년 인천지역 5300여 대의 법인택시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