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준중형차 시보레 크루즈(국내 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캐나다 소형차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12일 GM은 시보레 크루즈가 캐나다 자동차 언론협회 AJAC(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소속 기자단 70여명이 꼽은 올해 최고의 소형 신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출시 한달만에 경쟁 차종인 혼다 CR-Z, 닛산 쥬크를 제친 이 차는 48시간동안 주행평가를 통한 차의 성능과 안정성, 트렁크 용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M 캐나다 케빈 윌리엄스 사장은 “캐나다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GM은 내년 상반기 크루즈 해치백 버전을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신차에 시보레 브랜드를 도입한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