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전통장류 등 8종, 내년초 상품화 본격 나서
옥수수와 수수 막걸리는 볶은 분말을 발효원료로 사용해 기존 막걸리와는 색감과 맛이 다른 게 특징. 된장과 고추장도 물엿 대신 대학찰옥수수 및 사과를 주원료로 만든 조청을 넣어 지역 농산물이 상품으로 이어지는 순환 소비 촉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학찰옥수수는 방곡리가 고향인 최봉호 전 충남대 농대 교수가 고향을 위해 17년 전 개발한 신품종으로, 원래 품종명은 ‘장연 연농1호’지만 대학에서 개발하고 종자를 보급해 ‘대학찰옥수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능률협회경영인증원으로부터 참살이(웰빙) 상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