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의 SUV 무라노가 2도어 오픈카로 변신했다.
닛산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0 LA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닛산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를 미리 공개했다.
이 모델은 무라노의 지붕을 없애고 소프트탑(천 재질의 덮개)을 장착했다. 크기는 기존 무라노 보다 조금 작아졌고 성인 4명과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실내공간을 가졌다고 닛산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LA오토쇼에는 신형 아반떼가 정식으로 미국시장에 데뷔한다. 이밖에 닛산의 콘셉트 세단인 엘루어를 포함해 K5 하이브리드, 크라이슬러200 등 총 40여종의 신차가 전시된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