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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정기 세무조사

입력 | 2010-11-16 03:00:00


국세청이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삼성카드(25.64%)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25.1%)이 대주주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1가의 삼성에버랜드 본사에 조사반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에버랜드 세무조사는 2005년 이후 5년 만이다. 15일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5년마다 하는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