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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경북 대표종가 12곳, 서울 강남엔 왜 外

입력 | 2010-11-16 03:00:00


경북지역 종가(宗家) 12곳이 서울 나들이를 한다. 서울대 조형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각 집안을 상징하는 문장(紋章)을 개발해 전시회를 열기로 한 것. 500여 년간 품어온 가문의 역사가 연꽃과 벼루, 소나무, 옥피리 등으로 꾸며진 각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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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이 본 G20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머리를 맞댄 33명의 정상급 지도자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 외에 또 한 명의 한국인이 있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취임 후 근 4년간 세계 오지를 누비며 글로벌 이슈 해결에 진력하고 있는 반 총장이 조국에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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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탄지경 인권위 앞날은

요즘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의 표정이 굳어 있다. 유남영 문경란 상임위원에 이어 조국 비상임위원이 사퇴한 상황에서 15일 전문·자문·상담위원 등 61명이 동반 사퇴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인권위 내홍이 언제 끝날지, 인권위 사태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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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발열기능 군복 보급

겨울이 오면 내복과 일명 ‘깔깔이’(노란색 방한 내피)를 여러 겹 껴입고도 야전의 추위에 떨어야 했던 군 장병들을 위해 신형 방한복이 개발됐다. 기존 방한복보다 보온성과 방수, 습기흡수 등이 탁월하다는데…. 깔깔이로는 막지 못한 칼바람을 고성능 방한복은 막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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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들의 트위터 활용법

그 많던 팬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1994년 ‘마법의 성’으로 인기를 끌면서 증권사 펀드매니저 활동을 해온 더 클래식의 김광진의 말이다. 트위터는 활동이 뜸해진 중견가수는 물론이고 인디밴드에도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때론 ‘속보성 뉴스’와 콘서트의 비밀도 귀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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