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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왜곡-오류투성이 ‘위키피디아 백과’ 外

입력 | 2010-11-18 03:00:00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집단 지성’의 성공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정확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함께 받아왔다. 실제로 위키피디아에 수록된 역사적 사실에는 수많은 오류가 있었다. 전직 대통령들의 행적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으며, 북한을 ‘강성대국’으로 묘사하고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했다. 어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사실관계에서 오류가 있는지 논란이 되는 부분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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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정부 시절 軍장성비리 조직적 은폐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4∼2005년 군검찰이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장성들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해 일부 혐의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냥 덮어 버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는 이를 알고 있었을까. 영구히 비밀로 묻혀 버릴 뻔했던 별들의 비리 내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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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골초’가 늘고 있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골초’. 학생 조례 도입으로 학교에서 흡연을 말리기도 어렵게 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들도 하얀 연기의 유혹에 빠져들기 쉽다. 학교 주변 편의점 안에 설치된 광고판도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한 이유와 대책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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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윌리엄 왕손 약혼까지 숨은 뒷얘기

영국 왕실에 또 하나의 드라마가 탄생했다. 윌리엄 왕손이 어머니인 다이애나비의 약혼반지를 끼워주며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 씨에게 마침내 청혼한 것. 8년간의 연애 끝에 이뤄진 이들의 약혼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까지는 에피소드도 많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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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기를 위하여” 예술가 52인의 헌정공연

그의 음악은 복잡하지 않다. 가야금 독주이거나 여기에 장구 장단을 얹은 정도다. 하지만 함축적이고 간결한 소리의 울림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1951년 가야금을 잡기 시작한 황병기 명인의 국악 활동 60년을 맞아 음악, 무용, 미술계 후배들이 헌정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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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명품 ‘페라가모’ 창업자 장손의 꿈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창업주 이름이자 창업주 장손의 이름이기도 하다. 동아일보와 만난 살바토레 페라가모 씨(사진)는 장손이지만 가계의 서열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 비즈니스에서 묵묵히 뛰고 있다. “오너일수록 황무지를 일궈야 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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