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동아일보 자료사진
2009년 6월 자신의 이름으로 계정을 개설했던 우즈는 1년이 넘어서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드디어 나도 트위터를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했다.
이전까지 9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던 우즈가 트위터를 시작하자 4만명의 팔로어가 더 늘어났고 매 시간마다 수천명씩 증가하고 있다.
성추문을 겪고 난 뒤 지난 8월 아내와 이혼한 우즈는 "가끔 두 아이들과 저녁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내가 간과했던 것들에 대해 감사한다"며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는 이제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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