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채널 SBS스포츠가 12월1일 SBS ESPN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SBS스포츠(대표 이철호)는 18일 “미국 ESPN과 스타TV의 합작사인 싱가포르 ESS와 SBS ESPN 설립에 합의하고, 12월1일 SBS ESPN으로 채널명을 변경한다”며 “스포츠 미디어 서비스를 국내 팬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BS스포츠는 2000년 SBS가 한국스포츠TV를 인수한 이후 야구, 축구, 농구 등 국내 프로 스포츠와 일본 프로야구,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을 중계해 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