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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SK세무조사에 재계 초긴장 外

입력 | 2010-11-19 03:00:00


최근 SK텔레콤에 들이닥친 국세청 때문에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정기 세무조사’라는 국세청과 SK그룹의 말이 촉수 예민한 기업인에게는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단다. 이번 조사가 대기업 사정의 신호탄일까. 재계가 숨을 죽인 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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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권 한류 연예사이트 가보니

20대 영국인이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를 일본어 발음 ‘쇼조 지다이’로 읽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국 대중가요 등 한류를 소개하는 영어권 인터넷 사이트에 연예인을 폄하하는 내용이 다수 실리면서 오히려 혐한(嫌韓)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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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해요, 나눔공연 2제

‘아름다운 동행’이란 이름의 특별한 나눔 공연(사진)이 있다. 유명인과 특정 관객이 경험담을 나누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무대. 두 곳의 동행 무대와 함께한 관객은 이주노동자와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 작지만 용기와 희망이 담긴 뜻깊은 동행 음악회를 찾았다.

[관련기사][함께해요 나눔예술]아름다운 동행


■ 목소리로 전기 만들 수 있다는데…

‘재잘재잘 조잘조잘’ 1시간 넘게 통화를 해도 배터리 눈금은 거의 그대로인 전화기를 만들 수 있을까. 말소리가 전기로 바뀌어 다시 배터리를 충전하면 가능하다. 최근 국내에서는 소리가 가진 미세한 힘이나 나뭇잎의 엽록소로 전기를 만드는 이색 연구가 한창이라는데….

[관련기사]소리로도 전기 만든다


■ 건설업계 상생 공염불?


정부가 연초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외쳤지만 건설업계에서는 반향이 없다. 대형건설사에서 일감을 받아 공사하는 많은 중소건설사는 “달라진 건 없다”고 말한다. 공사비 후려치기, 이중계약서 같은 방식으로 협력업체가 당하는 불공정 관행의 실상을 들여다봤다.

[관련기사]‘상생 무풍지대’ 건설현장 횡포 없애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