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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오버비 “한미 FTA 연내 가능성 높다”

입력 | 2010-11-19 09:07:19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이 올해 안으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태미 오버비 한미 재계회의 미국측 대표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버비 대표는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까지 걸리는 시간이 "수일 혹은 수주가 될 것"이라는 드미트리우스 마란티스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의 발언을 전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마란티스 부대표가 전날 한.미 재계회의 측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자신은 한미 FTA 협상이 올해 안으로 타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버비 대표는 그러나 한미 FTA 협상 날짜에 관해서는 아직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은 지난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자동차와 쇠고기 무역과 관련된 이견으로 한미 FTA 추가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으며 미국 워싱턴에서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미 FTA 수정을 요구하는 의회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한미 FTA의 장점을 설명하고 이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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