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이 현장에서 포탄 파편에 맞아 과다출혈 등으로 즉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양승주 소장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전사자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영안실에서 시신검안을 하고 나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 하사는 뇌출혈과 쇼크사, 과다출혈로, 문 일병은 복부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양 소장은 이 같은 검안 결과를 유족들에게 설명했다.
해병대 측은 "연평부대는 헬기가 상시 배치되어 있지 않아 부상자들을 부대 내 의무실로 먼저 옮겨 응급조치를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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