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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겨울 비수기 공급 줄어… 전국 4곳 청약 접수

입력 | 2010-11-29 03:00:00


지난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이 평균 경쟁률 2.7 대 1로 끝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지만 연말이 다가오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규 공급이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본보기집(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 월드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월드메르디앙’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1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의 180채로 구성되며 2011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한라건설은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한라비발디’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1층, 지상 18층, 11개동 규모로 59∼125m²의 635채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3일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2차’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4층, 지상 20층, 14개동, 59∼146m²의 총 963채 중 194채를 일반분양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