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왕자(Prince of Orange)’가 한국에 왔다. 주황색이 국색(國色)인 네덜란드의 차기 국왕 빌럼 알렉산더르 왕세자이다. 그는 궁전 밖의 세계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다. 유엔 사무총장 산하 물과 위생 자문위원회(UNSGAB) 위원장인 그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인류의 고귀한 삶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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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2014 亞경기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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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란 조선인 포로의 흔적
임진왜란 때인 1593년, 글을 잘썼던 열두 살짜리 소년 홍호연은 일본으로 끌려갔다. 고국을 그리워했으나 ‘인(忍)’이라는 글씨를 남긴 채 끝내 일본에서 숨을 거뒀다. 이 ‘인’자를 비롯해 홍호연의 흔적이 4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선보인다. 홍호연의 일본인 후손도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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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영화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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