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2월 3일까지 연 수익률 최고 22.0%를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두 종을 공모한다. KT,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80%(기간별) 이상인 경우 연 10.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에 두 종목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에도 연 10.0% 수익을 지급한다. 현대차,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평가해 최초 기준가격의 80∼90% 이상인 경우 연 22.0%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 지수 포함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22.0% 수익을 지급한다. 모두 원금비보장형으로 총 공모금액은 100억 원.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