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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매값 폭행’ 최철원 전 M&M대표 출국금지

입력 | 2010-12-01 03:00:00


물류업체 M&M 전 대표 최철원 씨(41)의 ‘매값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최 씨를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에 최 씨를 불러 고용 승계 문제로 항의하러 온 탱크로리 운전사 유모 씨(52)를 폭행한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최종관 전 SKC 고문의 장남인 최 씨는 자신이 인수합병한 회사의 탱크로리 운전사 유 씨가 고용 승계 문제로 계속 항의하자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알루미늄 야구방망이와 주먹 등으로 10여 차례 폭행하고 ‘매값’으로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