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가 보은군의 한 기업과 손잡고 생산하는 기능성 대추음료 ‘레디조’(사진)를 중국에 대량 수출한다. 1일 이 대학 보은생물자원산업진흥사업단(단장 김봉각 교수)에 따르면 최근 레디조를 생산하는 ㈜보은제약이 중국 톈진(天津) 시 복해성상무유한공사와 500만 달러(약 58억 원)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김 교수는 “‘레디조’는 피로와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음료로 이번 수출을 계기로 보은 대추가공식품 수출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