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서울시
U-쉼터는 올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선릉역, 삼성역, 종합운동장역, 잠실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근처 등 12곳에 설치됐다. 지난해에도 종로1∼4가 정류장 4곳에 만들어져 모두 16곳이 있다. CCTV는 정류장마다 두 대씩 설치됐다. 1대는 도로와 평행한 방향으로 10m 구간을 비춰 교통과 버스 승하차 상황을 촬영한다. 또 다른 1대는 정류장 아래쪽을 찍어 시설물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U-쉼터에 설치된 안내용 화면으로 다른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장면, 시내 교통 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버스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날씨 정보와 주요 뉴스, 관광 정보, 화장실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교통카드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