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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한미FTA 타결로 바뀔 소비생활 外

입력 | 2010-12-07 03:00:00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공산물의 수입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 와인 골프채 의류 등의 값이 내리고 품목도 다양해져 소비자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마트 과일 매출 중 미국산 비중은 15∼20%에 이른다. FTA가 약값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FTA시대 장바구니 물가 변화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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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전무후무한 ‘1박4일 동남아 출장’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 ‘1박4일’ 일정의 해외출장을 간다. 가는 날과 오는 날엔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고 현지 숙박시설에선 1박만 하는 일정이다. 이처럼 ‘고단한’ 순방 일정을 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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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늘고 생활여건 좋아지는 고장은

우리 지역의 생활서비스, 주민활력도, 삶의 여유 공간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인구가 늘고 생활기반도 개선되고 그로 인해 다시 경제가 더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화에 뒤진 지역은 모방보다는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163개 기초생활권(시군) 경쟁력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분석했다.

[관련기사]24개郡, 주민활력도 10단계 이상 올라… 귀농정책 약발

■ 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금 절반을 직원 월급으로

내가 낸 소중한 성금 100원 중 50원 이상이 불우이웃이 아니라 복지단체 운영비로 쓰인다면 누가 성금을 내고 싶을까? 초등학생들이 한푼 두푼 저금통에 모은 ‘사랑의 동전’ 횡령 사건이 일어났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가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과도하게 썼다는데….

[관련기사]후원금 받아 42%를 직원 월급으로

■ 조승우 제대후 복귀작 ‘지킬 앤 하이드’ 리뷰

명불허전(名不虛傳). 군 제대 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복귀한 조승우의 무대는 압권이었다. 그가 왜 회당 180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지, 왜 그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예매 전쟁을 하는지 이해하기 충분했다. 분신과도 같은 ‘지킬 앤 하이드’로 화려하게 돌아온 그의 공연 현장을 소개한다.

[관련기사]‘조지킬’ 눈짓 몸짓에 객석은 포로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