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엠하우스는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솔루션 개발기업 골드스팟 미디어(GoldSpot Media)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앱 제작 솔루션 ‘마이앱(miApp)’과 광고 플랫폼 ‘마이스팟(miSpot)’ 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앱은 별도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마치 포털에서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듯이 손쉽게 앱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로 내년 초 상용화된다.
마이앱을 이용하면 앱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제작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우모바일·블랙베리·심비안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모든 운영체제(OS)에 자동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마이앱에서 연동되는 광고 플랫폼 마이스팟은 단순한 배너 형식이었던 기존 타 광고 플랫폼과는 달리 동영상, 플래시 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해 광고주가 원하는 다양한 광고 형태를 제공할 수 있다.
kt엠하우스는 마이스팟을 통한 광고 수익 실시간 정산 및 리포팅 등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