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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새로워진 모습 공개…‘날카로워 졌네’

입력 | 2010-12-07 13:35:37


기아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경차 모닝(프로젝트명 TA)의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의 모닝은 전작과 비교해 한층 역동적인 모습이다. 정면엔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날카롭게 적용됐다. 기존의 둥근 헤드램프는 날카롭게 치켜올라가 강한 인상을 더했다. 특히 헤드램프 하단이 LED전구 모양과 유사해 LED전구 채택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어램프도 한층 날이 선 형태로 디자인 됐다. 뒷모습은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살려 당당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고 기아차 측은 밝히고 있다.

이번 신차는 2004년 출시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110만7337대가 판매된 모닝의 후속모델로 구체적인 제원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