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경차 모닝(프로젝트명 TA)의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의 모닝은 전작과 비교해 한층 역동적인 모습이다. 정면엔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날카롭게 적용됐다. 기존의 둥근 헤드램프는 날카롭게 치켜올라가 강한 인상을 더했다. 특히 헤드램프 하단이 LED전구 모양과 유사해 LED전구 채택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어램프도 한층 날이 선 형태로 디자인 됐다. 뒷모습은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살려 당당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고 기아차 측은 밝히고 있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