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인현왕후’ 박하선이 ‘숙면하선’으로 등극했다.
박하선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녹화 도중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숙면하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하선은 “어린 시절 몽유병이 있었다”며 “지금은 다 고쳐서 술을 마셔도 안 자고 잘 버틴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하선은 자신의 말과는 달리 이날 10시간이 넘는 녹화에 지쳐 깜박 잠이 들었다.
이를 본 강호동과 이승기는 “잘 잤냐?”고 놀렸고, 박하선은 “몽유병이 또 다시 생겼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하선은 얼마전 종영한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단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사진 출처=SBS‘강심장’ 화면 캡처
동아닷컴 |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