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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자전거, 맥주, 비누… 대나무의 무한 변신 外

입력 | 2010-12-10 03:00:00


전국에서 대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전남 담양군. ‘죽향(竹鄕)’으로 이름난 담양이 요즘 녹색성장 바람을 타고 뜨고 있다.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나무를 이용해 자전거를 개발하고, 맥주를 만드는 등 산업화가 한창이다. 2015년에는 대나무 문화엑스포까지 준비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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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지지 해커, 마스터카드-비자 공격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씨를 지지하는 해커들의 사이버 전쟁이 시작됐다. 반(反)위키리크스 정서를 가진 자는 누구든 공격하겠다는 이들에게 마스터카드, 비자 같은 거대 기업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어산지 씨를 ‘언론자유의 순교자’로 떠받드는 이들의 다음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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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은행·호르몬 요법… 서울동물원 ‘인공번식’ 24시

1년에 한 번만 번식하는 코요테가 올해 두 번째 임신을 앞두고 있다. 48시간째 물을 마시지 못한 히말라야 산양 수컷의 몸에는 전기자극기가 붙어 있다. 정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다.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대공원 토종동물복원센터.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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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81% “내년 사업계획 못세웠다”

내년 우리 경제의 ‘시계(視界)’가 제로에 가깝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율, 유럽 재정위기, 북한 돌출행동, 중국 긴축정책 변수 등 어느 것 하나도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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