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등 4곳을 ‘빛고을 혁신학교’로 선정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혁신학교는 장휘국 신임 교육감이 내놓은 역점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선정된 광주동산초, 광주봉주초, 신광중, 수완중에 학교당 연간 1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해 토론식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돕게 된다.
전남도교육청도 금명간 ‘무지개 학교’ 20곳(초등 10곳, 중등 10곳)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만채 교육감이 추진하는 무지개학교는 전인적인 학업성취 달성, 교육격차 해소,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 등을 목표로 2014년까지 50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