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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약효, 안전성 뛰어나 인기몰이

입력 | 2010-12-15 09:53:08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사진>가 출시  직후 주요 종합병원의 D/C(약사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등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 시장에서 10년 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신약으로 주목받은 ‘트루패스’는 다른 제품과 달리 효과가 빠르고 안전성이 검증된 게 최대 강점이다.
 
기존 치료제는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 개선 효과가 투여 1주일 후에 나타났지만 ‘트루패스’는 투여 3~4일만에 즉각 효과가 나타났다. 빠른 효과와 검증된 안전성은 시장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알파1A-아드레날린 수용체 뿐 아니라 모든 혈관에 분포하는 알파1B-아드레날린 수용체에도 작용해 혈압저하 등 순환기계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패스’는 전립선 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알파 차단제.
 
혈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저혈압, 어지럼증과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가 없어 장기 복용시에도 안전하다는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요즘 전립선 비대증은 젊은이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유탁근 과장은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가능한 만큼, 불편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왜 지금 전립성 비대증 치료에 ‘트루패스’인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는 크게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로 나뉜다. '알파차단제'가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면,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약물이다.
 
‘트루패스’가 바로 대표적인 알파차단제다.기존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은 혈압저하 등 순환기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에 따라 성욕감퇴,발기능력저하,사정액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알파차단제의 ‘트루패스’는 이런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
 
다만 알파차단제에서 나타날 수는 있는 성기능 관련 부작용인 ‘역류성 사정장애’(사정 시 정액이 모두 배출되지 못하고 역방향인 방광 쪽으로 올라가는 증상)증세가 다소 있는데,이는 오히려 약효가 뛰어나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알파차단제에서 나타나는 역류성 사정장애는 오히려 효과가 너무 좋아 나타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사정장애는 알파차단제 복용 초기에 주로 나타나지만 장기간 복용시에는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중외제약은 이같은 ‘트루패스’의 뛰어난 약효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중외제약은 환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콜센터(1588-2675) 를 운영하면서 전립선비대증 관련 정보를 전달,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시 중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트루패스’가 가진 효능과 안전성 등을 적극 소비자들에게 알려 ‘트루패스’를 소비자들의 사랑받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중외제약]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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