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0일 연평도에서 실시되는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통상적이고 당연한 훈련이며 수십년간 매달 해온 주권행위"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야만적인 도발로 민간인을 살상하고 우리 영토를 침공한 만행에 대해 사죄는커녕 또다시 통상적 사격훈련을 핑계로 제2도발을 공언하고 있다"며 "절대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어떤 경우든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우리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며 우리 군이 강력하게 응징할 것임을 경고한다"며 "군 당국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치밀한 대응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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