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4.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미충원 인원 147명을 포함해 1362명을 모집하는 정시 일반전형에는 모두 600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4.53 대 1보다 평균 경쟁률은 약간 낮았다. 모집단위별로도 큰 변동은 없었다.
의예과는 26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지난해 4.41 대 1보다 높은 4.92 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인문계열1은 4.36 대 1 △사회과학계열 4.16 대 1 △경영대 4.64 대 1 △전기공학부 컴퓨터공학부군 3.24 대 1 △공학계열 3.49 대 1 △생명과학부 4.11 대 1 △농생명공학계열 3.12 대 1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 3.36 대 1 △국어교육과 5.6 대 1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 3.93 대 1, 자연계열 3 대 1 △수의예 3.72 대 1 △의류·식품영양학과군 3.34 대 1 △음대 현악전공 3.58 대 1 △서양화과 13.15 대 1 △디자인전공 9.82 대 1 등이었다.
입학관리본부 김경범 교수는 “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전형 방법 등이 지난해와 같아 모집단위별 경쟁률 등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