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하루 10시간 이상을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살았다. 아이들은 우유와 과자 등으로 배고픔을 달랬다. 엄마는 그날도 오전 내내 컴퓨터 게임을 했다. 그러다 아들이 방바닥에 오줌을 싸자 목 졸라 숨지게 했다. 엄마는 경찰에서 “대소변도 못 가리는 아들에게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 과연 이런 이유만으로 엄마가 천륜(天倫)까지 저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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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對中외교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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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 압수수색한 檢, 왜
강력팀 형사가 피의자들을 회유해 미제 사건의 주범이라고 허위로 자백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주장이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경찰서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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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읽는 혜초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 문명전 ‘실크로드와 둔황-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에 가면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을 볼 수 있다. 준비 없이 간다면 단순한 유물 구경에 그친다. 더 큰 감동을 얻으려면 미리 책을 읽고 가는 게 어떨까. 혜초와 왕오천축국전을 다룬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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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行 박찬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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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무역 구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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