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3일 신격호 회장과 임직원 일동이 모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인원 롯데 정책본부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의 손길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롯데 측은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홀몸노인들에게 난방유와 난방용품을 전달했고, 롯데홈쇼핑은 12월 매출액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특별기부 방송을 진행하고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