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사망사고 낸 음주운전자에 징역 51년형

입력 | 2010-12-24 10:49:31


미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3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징역 51년형이 선고됐다.

23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은 22일 음주운전으로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유망 신인 투수 닉 아덴하트와 친구 2명을 숨지게 한 앤드루 갈로(23)에게 2급 살인죄를 적용해 이같이 선고했다.

갈로는 49년을 복역한 뒤에나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된다.

갈로는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 주 풀러턴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시속 100㎞ 이상으로 주행하다 아덴하트 등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붙잡혔고, 사고 2시간 뒤 측정한 혈중알코올 농도가 법정 허용치의 두 배를 넘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3만원 내면 될 통신요금 4만5000원 내는 이유는…☞ 감독기관 법인카드로 술값-밥값 등 99차례 펑펑☞ 심형래식 슬랩스틱개그, 미국에서도 ‘빵빵~’☞ 中 언론 “한국, 또 군사훈련… 벼랑서 축구하는 격”☞ 로마주재 스위스-칠레대사관에 ‘성탄 소포 폭탄’☞ ‘흐르는 고체’ 한국과학자가 존재 증명했다☞ 아이유 “앞으로 3단 고음 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