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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신붓감 이상형’ 지목한 여성은 누구?

입력 | 2010-12-24 14:19:17


23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31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서울 송파초 주진희 감독.

축구스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며느리감 이상형으로 주진희 감독을 꼽아 화제다.

박 씨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축구회관 1층에서 열린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 참가해 아들 대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박지성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까 상을 받으신 여자 지도자 분 같은 스타일"이라며 이날 여자초등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서울 송파초등학교 주진희 감독(33)을 지목했다.

주 감독은 서울시내 유일의 초등학교 여자축구부 송파초등학교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파초등학교는 올해 춘계·추계 대회 더블우승에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외모도 단아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박 씨는 주변이 동요하자 "스타일만 그렇다"고 웃어넘기며 "며느리 감은 축구인은 아니었음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박지성의 이상형이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 "왠지 박지성과 주진희 감독이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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