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열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상지대, 광운대, 탐라대의 정이사를 선임·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상지대 이사 1명을 추가 선임하며 이사정수 9명을 채워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열 수 있게 됐다. 상지대는 8월 임시이사 1명을 포함해 8명을 우선 선임한 바 있다. 광운대는 이번에 정이사 7명을 선임해 13년간의 임시이사체제를 마치고 정상화된다. 탐라대도 정이사 8명을 선임하면서 10년간의 임시이사체제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