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에 사무실 등 무료제공
부산 사하구에 청년 실업자와 40대 조기퇴직자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플라자 지원센터’가 내년 3월 들어선다. 1인 창조기업이란 아이디어와 전문기술, 지적재산권 등을 사업화해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을 말한다.
사하구는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 주관 창업지원사업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여기에 구비 5000만 원을 보태 총 2억 원을 창업지원센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단오거리에서 동아대 방향 하단 2동 초이스빌딩 4층에 마련될 330m²(약 100평)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에는 창업자 입주 사무실, 공동작업실, 카페, 컴퓨터실 등이 들어선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