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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킬러에게 기회가 왔다

입력 | 2010-12-28 03:00:00


1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5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목표 달성이 간판 공격수 박주영(모나코)의 무릎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하지만 박주영의 공백은 오히려 새로운 스타 탄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팀에 승선한 18세 기대주 손흥민(함부르크)이 한국의 킬러로 자리 잡길 기대해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